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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반인 주식투자 방법은 단순해야한다

by 오키드(아이꾸준)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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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주식투자 방법은 단순해야한다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에도 관심을 가졌었고, 한때 국내주식을 왕창 매수한 적도 있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는 주식투자는 공모주와 미국 ETF다. 

 

최근 투자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공부를 하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본업이 있는 직장인인데 평일 주간에 주식창을 들여다 보는 게 과연 맞는 일일까?'

물론 잠깐 틈내서 보는 건 당연히 괜찮다. 우리가 직장에서 8시간 내내 몰입해서 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직장인으로써 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기에 내게 주어진 일을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주식 차트, 그래프를 보고 있으면 당연히 일이 안된다. 멀티태스킹? 말도 안되는 소리.

 

나처럼 20, 30대 직장인이라면 투자보다는 본업에서 지식과 능력을 키워 몸값을 올리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미래를 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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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는 본업이 있다. 그리고 기술사 공부도 하고 있다.


나는 직장인으로써 일하고 있다.

어느새 일한지 6년이나 되었다. 입사한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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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직장인이면 하루 8시간을 직장을 위해 써야한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파는 대가로 월급이라는 보상을 받는다. 작고 소중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다른 일에 한눈을 팔기가 쉽지 않다. 아니 못한다. 일에 열중하고 있어서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할때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거기에 나는 현재 기술사 공부까지 하고 있다. 즉, 퇴근하고 나면 제2의 직장이 열린다. 

그래서 나는 투자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볼 시간이 많지가 않다.

그렇다고 투자에 소홀할 수는 없다. 투자를 안하면 인플레이션으로 내가 돈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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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해두면 알아서 수익을 내주는 주식투자 (인플레이션 헷지)


위에서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고 생업을 뛰어야 한다는 걸 설명했다. 그렇다고 투자를 안할 수는 없다. 그러면 투자에 쏟는 시간을 최소로하면서 적어도 인플레이션 만큼은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표적으로 미국의 나스닥100,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들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등락은 있을 수 있다. 제일 좋은 건 사놓고 쳐다보지 않는 거다. 그리고 믿어야 한다. 

 

미국은 앞으로도 1등 국가일 것이고 1등 국가에서 1등 기업이 나온다고. 나는 그저 그런 국가를 믿고 내 돈을 맡길 뿐이라고. (적어도 한국보다는 미국이 나을거라 생각함, 물론 미국 말고도 다른 나라에서도 대박이 날 수 있지. 독일, 중국, 한국 등. 어차피 인생은 확률게임이라 잘될 확률이 제일 높은 곳에 베팅해야 함)

결국은 돈이 모이는 곳에 내 돈을 묻어둬야 한다. 그래야 인플레이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나의 돈이 커지게 된다.

 

인플레이션 이상의 추가적인 수익을 내고 싶다면 추가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노력보다는 나의 본업과 기술사 공부에 투자하기로 결정한거다. 그게 맞다고 믿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국내 공모주 투자도 하고 있다. 공모주는 상장 당일 꽤 좋은 수익률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물론 공모주 모두가 그런건 아니다. 최근 LG CNS...)

수익률은 높으나 수익은 작은 편이다. 그래도 주식에서 돈을 버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증권사 통장을 1달마다 개설해야 하고 돈을 잘 모아두어야 가능한 투자 방법이다. 

그만큼 상장 당일에 혹은 그 이후에도 수익을 맛볼 수 있는 주식투자 방법이다. 시간도 많이 쓰지 않는다. 상장 전 청약을 받을때 해당 회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하느냐만 보면 된다.

 

어느 분야에서는 어느 종목에서든 수익이 나는 곳은 있다. 다만 어디가 언제 오를지를 모르는 게 문제다. 그런 수익을 찾기보다는 나의 소중한 돈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곳에 돈을 담아두고 기다리는 거다. 결국 신뢰의 문제다.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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