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과 싱크홀 차이

포트홀과 싱크홀 차이

1. 포트홀(pot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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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 냄비, 솥

냄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구멍입니다. 싱크홀과는 다르게 깊게 구멍이 파인게 아니라 몇cm 정도 도로의 일부가 아래로 꺼진 현상을 말합니다.

싱크홀 보다는 피해가 작으나 자동차 바퀴, 축 등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운전할때 포트홀을 피해서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포트홀은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서 많이 생깁니다. 또한 도로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과적,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 등이 원인이 됩니다. 

 

포트홀을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 등에 신고하여 지자체 혹은 도로관리청에서 서둘러 보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무원들은 이런걸 보러 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민원인 상대하기도 힘들거든요.

 

2. 싱크홀(sink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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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 가라앉다

도로의 일부가 가라앉은 현상

포트홀과는 다르게 몇십 cm, 혹은 몇싶m이상 깊게 파인 구멍을 말합니다. 구멍이 깊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 차량이 빠진다면 큰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싱크홀로 인한 사고가 꽤 있었습니다. 싱크홀은 포트홀과 다르게 아스팔트 하부의 지반이 꺼지게 되어 그 위에 있던 아스팔트도 꺼지는 현상입니다. 깊은 구멍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싱크홀은 주로 도심지에서 발생하며 그 원인은 상수관, 하수관 등 물이 흐르는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토사가 쓸려나가서 아스팔트의 응력이 버티질 못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싱크홀을 줄이기 위한 지하안전관리특별법이 나올 정도로 싱크홀은 안전상 위험요소입니다. 싱크홀을 발견하셨다면 반드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셔서 추가적인 위험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위급한 상황이라면 119, 112 등에 신고를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