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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책 스캔본 만드는 법

by 오키드(아이꾸준)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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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캔본 만드는 법

1. 무거운 책 대신 태블릿에 PDF 파일로


요즘 태블릿 PC 한대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필자로 소방기술사 공부때문에 태블릿을 구매했는데, 왜 구매하는지 알겠더라.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무거운 책들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PDF파일로 변환해서 태블릿으로 보면, 무겁지도 않고 오히려 필기하기도 좋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공부는 책으로 해야지 라는 마음이었고 태블릿으로 필기를 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면 '저거 공부안될텐데'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다. 정작 내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지금이라도 태블릿 PC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다행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태블릿 PC에 전공책 넣고 다니는 건 기본이란다. ㅎㅎ

 

2. 스캔본 만드는 법


첫번째, 구매한 실물 책이 필요하다. 

 

두번째, 책 등을 잘라내야 한다.

 

위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책등이다. 책등을 잘라내야 한장한장 자동 스캔을 할 수 있다.

책등을 잘라낼 때는 책 표지에 자를 대고 잘라야 깔끔하게 잘린다. 자를 테이프로 고정해주면 자가 움직이지 않아 자르기 더 수월하다.

 

그리고 책을 절단할때는 책 전체를 한번에 자르지 말고, 책을 약 150~200페이지 정도로 나눈다. 600페이지 짜리면 3~4개 정도로 나눈다. 그래야 책등이 균일하게 잘린다. 너무 두꺼우면 책등이 어긋나게 잘린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으면 한번 600페이지 짜리 분할하지 말고 잘라보자.

책등 찌거기

 

책등을 잘라낸 책

책등을 다 잘라내면 이제 스캔을 해주면 된다.

 

 

잘라내는 것 까지는 어떻게 된다해도 이제 스캔이 문제다. 스캔은 복합기로하는 게 제일 편하다. 위 영상처럼 자동으로 양면 스캔을 해주는 기기가 있는 게 좋다. 웬만한 집에는 이런 복합기는 없을 것이다. 복합기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가급적이면 렌탈을 한다. 

 

복합기가 있는 회사에서 스캔을 하거나, 지인에게 부탁을 하자. 이렇게 하면 스캔하는 몇 만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두꺼운 책이 생길때마다 인쇄소 가는 것도 귀찮았고 

물론 책 절단하는 게 더 귀찮다면 당연히 인쇄소 가야지..

 

스캔본 결과물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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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할 점 : 절대 배포는 안된다


 

책은 저작물이다. 책을 만든 사람에게 저작권이 있다. 

개인적인 용도로 스캔을 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캔본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면 처벌받는다.

 

필자의 경우에는 태블릿에 PDF파일로 저장하기 위해 정당하게 책을 구매해서 직접 내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스캔한 것이다. 그리고 나의 자격증 공부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절대 스캔본을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유포, 배포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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