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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로또는 도박일까? 투자일까?

by 오키드(아이꾸준)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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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도박일까? 투자일까?

흔히들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곤 한다. 지금 여기서 투기와 투자를 논하자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어딘가에 돈을 걸 때 거는 돈 이상을 얻을 수 있겠다 싶을때 한다.

쉽게 말해서 500원을 절반의 확률로 2000원을 벌 수 있다면 당연히 돈을 거는 게 맞다. 몇 번의 시도에서는 손실이 날 수 있더라도 시도가 많아질 수록 평균에 수렴하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기댓값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AI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었다.

 

확률을 공부하자는 게 아니다. 우리가 로또를 구매하는게 과연 확률적으로 합리적인 행위인지를 따져보자는 거다. 

여기서 기댓값 = 평균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의 사례에서 500원을 넣고 1/2의 확률로 2000원을 얻는다면, 기댓값은 1000+(-250) = 750원이 된다. 2000원에 0.5를 곱하고, 잃는 500원에 0.5를 곱하여 더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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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또는?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00분의 1이다. (1/8145000)

평균적인 로또 1등 당첨금 수령액은 약 20억원이다. 

 

로또 1줄의 경우 가격은 1000원이다. 로또를 구매하면 1000원을 무조건 잃고 시작하게 된다. (-1000원)

여기서 1등 당첨금에 1등 당첨확률을 곱해주고 로또 구매비용을 합해주면 로또 1등 당첨의 기댓값이 나오게 된다.

-1000 + 20억*(1/8145000) = -1000 + 245.55원 = 약 -750원

 

즉, 로또는 구매할수록 평균적으로 돈을 잃는 게임이다. 로또 1줄의 금액이 100원이라면 무조건 로또를 사는 게 맞지만, 현재 1000원이기에 로또 구매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다.

 

하지만 1등 당첨금이 워낙 크기에 말도 안되는 확률에 돈을 쓰는 거다. 로또는 도박이다. 

 

그러니 로또를 구매하기 보다는 훨씬 돈이 될 확률이 있는 다른 걸 찾아보자. (투자대상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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