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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서울에 내집마련 해야하는 이유(조선시대 한양불패)

by 오키드(아이꾸준)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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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내집마련 해야하는 이유(조선시대 한양불패)

1. 조선시대에도 집값이 많이 올랐을까?


 

최근에 경제신문을 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의 집값에 관한 이야기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돈이 흐른다. 이 사실은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4.1배, 7.5배 등 지금보다 더한 폭등장이었다. 

 

왜 올랐을까? 집값은 수요 공급의 결과다. 

4대문 안에만 민가가 있었으나 용지가 부족해 4대문 밖으로도 거주지를 만들고자 했다. (2024년 지금의 서울과 유사하지 않은가? 서울에 살 곳이 부족하니 3기 신도시를 만들어 서울 밖으로 내보내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수요가 늘었다는 건데, 이는 조선의 인구가 한양으로 몰렸다는 뜻이다. 왜 한양으로 몰렸을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으니 그만큼 필요한 물건, 서비스가 많아지기에 일자리도 함께 늘어난다. 일을 해서 돈을 벌고자 서민들이 한양으로 올라왔던 것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대학을 오고 직장을 잡는 지금의 새태와 너무나 유사하다)

 

근데 조선시대에 과연 인구가 폭등했던 걸까? 아니다. 역사적으로 기술이 발전하며 인구는 조금씩 늘어왔지만 현대사회만큼 급격하게 증가한 적은 없었다. 다른 곳에 살고 있던 인구가 서울로 이동한 것이다. 그래서 집이 필요했고 수요가 늘어나니 자연스레 공급이 줄어들었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인구절벽이 현실화된 2024년 지금, 지방의 소멸은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광역시 마저도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군 단위의 작은 도시는 이제 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니 더더욱 수도권, 서울로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왜? 돈을 벌기위해서다. 물론 지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수도권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사회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일자리면 다홍치마를 골라야 하지 않겠는가. 

 

조선시대 한양의 집값에 대한 이야기가 2024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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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의 상황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4년 7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에서도 정말 좋은 곳의 가격만 오르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넘어가는 곳은 가격 회복이 되지 않고 있으나 강남, 서초, 송파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핵심지역은 전고점을 뚫은 아파트도 상당 수 찾아 볼 수 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나는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집 사는 것 자체를 터부시하고 있다. 필자도 그랬다. 흙수저 가정에서 태어난 나는 내가 서울의 아파트를 과연 가질 수 있을까 상상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월 나는 서울의 아파트를 계약하고 왔다. 강남까지 30분 거리이다. 무늬만 서울이 아니라 서울 핵심지에서 가까운 곳이라는 거다. 

 

집을 아예 사지 못할것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두자. 그 시작은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지금 나의 직장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이라면 배우는 데 최선을 다하자는 거다. 

필자도 돈을 쫓아만 온건 아니다. 물론 돈에 대한 공부는 했다. 돈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었고 강의도 들어보고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활동도 해보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그 중 가장 중요했던 건 절약, 저축이다. 그렇게 모은 돈 덕분에 서울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했다. 

 

지금 당장 무리해서 집을 사라는 것이 아니다. 나는 안될 것이라고 주어지는대로만 살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게 큰 돈이 되지 않더라도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해보자.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부동산, 주식, 블로그, 부업 등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조금씩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우선 나의 본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어느새 달라진 나를 볼 수 있다.

절대 조급하지 말자.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 오늘을 잘 살아야 내일도 잘 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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