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신, 사육신 간단 정리 (조선의 안타까운 왕 단종)
조선에서 재위기간이 가장 긴 왕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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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에서 조선 왕 중에서 재위기간이 긴 순으로 정리를 해 보았다. 사육신, 생육신은 단종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단종은 세종대왕의 손자, 문종의 아들로서, 몸이 좋지 않은 문종이 일찍 승하하고 어린 나이에 왕위를 물려받았다. 어린 조카가 왕이 된 걸 기회라고 생각한 단종의 삼촌 수양대군(세조, 조선의 7대 왕, 세종의 아들 중 한명)는 단종을 몰아내고 본인이 왕위를 차지한다.
이를 부당하게 여긴 사람들이 바로 사육신, 생육신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생육신
生六臣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6명의 신하
파렴치하게 왕위를 뺏은 세조의 밑에서 왕으로 모실 수 없다하여 벼슬을 내려놓고 단종을 추모하면서 여생을 지낸 위인들이다.
| 김시습 | 원호 | 이맹전 |
| 조려 | 성담수 | 남효온 |
사육신
死六臣
죽은 여섯 신하
조선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처형당한 신하들
세조를 몰아내고자 거사를 준비하였으나 계획이 틀어지면서 결국 내부자에 의해 밀고되었다.
| 성삼문 | 박팽년 | 하위지 |
| 이개 | 유성원 | 유응부 |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 박팽년 <까마귀 눈비 맞아>
여기서 임은 단종을 뜻한다.
만약 사육신들이 거사에 성공했다면 조선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사육신이 아닌 영웅으로 불렸을지도 모르겠다. 역사는 후대에 어떻게 해석되는지도 중요하다. 이랬다면 어떻게 될까?를 예상해보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왜 그때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고 그것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사육신, 생육신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면 좋겠지만, 사육신과 생육신에 어떤 인물들이 있고 왜 이들이 세조를 왕으로 섬기지 않았는지를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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